마이클 잭슨 지다

Posted 2009/06/27 01:03




한 때 팝 아티스트로서의 영광을 한 몸에 받았던 마이클 잭슨.
그의 노래가 온 세상을 뒤엎을 때 나는
그의 잭슨 파이브 시절의 음반을 발견했다.
아니 발견했다는 말은 나의 오버다.
다만 최신의 디스코 음반 사이에 낡은 음반 하나가 끼어 있었는데 그걸 찾아냈을 뿐이다.

둥글고 시꺼먼 레코드를  턴테이블 위에 올려놓자
둥근 원을 그리며 바늘이 도는 사이로 미세한 먼지의 잡음이 틱틱 흐르고 있었다.
이어서 그의 저 아름다운 미성이 흘러 나왔다.
현란한 음악 사이에 발견한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그의 음악.
그러니까 나는 문워크 댄스를 보면서 그의 잭슨 파이브 시절의 아름다운 이 음악에 빠졌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마이클 잭슨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제 온갖 소문을 덮고 음악만으로 세상에 남을 것이다.



Ben

Ben, The two of us need look no more
We both found What we were looking for

With a friend to call my own
I’ll never be alone
And you, my friend will see

You’ve got a friend in me (You’ve got a friend in me)

Ben
You’re always running here and there (Here and there)
You feel you’re not wanted anywhere (Anywhere)

If you ever look behind And don’t like what you find
There’s something you should know
You’ve got a place to go (You’ve got a place to go)

I used to say, I am 'me',
Now it's 'us', now it's 'we'

Ben
Most people would turn you away (Turn you away)
I don’t listen To a word they say (A word they say)

They don’t see you as I do
I wish they would try to
I’m sure they’d think again
If they had a friend like Ben (A friend)
Like Ben (Like Ben)
Like Ben



-------


벤, 이제 우리 둘은 더 이상 방황하지 않아도 돼
우린 찾던 것을 찾았어

친구와 함께이기에 난 절대 홀로되지 않을 거야
너도 알거야 진정한 친구를 얻었다는 것을

벤,
너는 언제나 이곳에서 저곳으로 뛰어다니지
어디서든 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

만약 돌이켜보고 네가 찾은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네가 가야될 곳이 어디인가를 알고 있어야 될 거야

나는 '나'라고 말해왔지
그게 이젠 '우리'가 된 거야

벤, 많은 사람들이 너를 멀리하려고 하지
하지만 난 그들의 얘기에 귀 기울이지 않아

그들은 나처럼 널 보진 않아
난 그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를 바랄뿐이야
만약 그들이 너(벤)와 같은 친구를 가진다면
그들도 다시 생각할거라고 확신해 


-----------





털보가 좋아했다는 I'll be there도 가져다 놓는다.
이 동영상은 팬이 만들어준 것으로서 잭슨 파이브 시절의 음원을 사용했다.
마이클 잭슨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이다.

마이클 잭슨의 공식 채널이 있어 링크시켜 놓는다. 그의 음악이 듣고 싶은 분은 이곳으로~
예전의 그의 음악을 다시 보니 2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1. BlogIcon 동워니

    | 2009/06/30 11:00 | PERMALINK | EDIT | REPLY |

    난 I'll be there가 좋더라.

  2. BlogIcon ♧ forest

    | 2009/06/30 11:23 | PERMALINK | EDIT |

    곧바로 대령했나이다~ ㅋㅋ

  3. BlogIcon 동워니

    | 2009/06/30 14:20 | PERMALINK | EDIT |

    놀라운 서비스 정신이오.

  4. BlogIcon forest

    | 2009/06/30 14:50 | PERMALINK | EDIT |

    나의 이 서비스정신은 가끔 놀랍긴 하다오.
    근데 이거 쫌 피곤할 때도 있소이다.
    무수리과에서 공주과로 얼른 탈피하고 싶소이다. ㅋㅋ

  5. BlogIcon 동워니

    | 2009/06/30 15:05 | PERMALINK | EDIT |

    내가 공주로 모시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으나 하도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아서 그렇소. 사정되면 공주로 모실 무수리하나 고용해 드리리다. 기다린 김에 기다려 보오.

  6. forest

    | 2009/07/01 14:57 | PERMALINK | EDIT |

    나는 무수리 필요없소.
    나를 무수리를 부리지 않을 사람이 필요하오. ㅋㅋ

  7. BlogIcon 동워니

    | 2009/07/01 16:07 | PERMALINK | EDIT |

    그렇게 얘기하면 남들이 내가 댁을 무수리로 부린 걸로 생각하지 않소. 나는 그런 적 없소. 운전기사로 부린 적은 종종 있었지만.. ㅋㅋ 어쨌거나 운전은 댁이 좋아하는 거 아니었소. 알고보면 댁은 차를 운전해 줬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하면서 나도 운전한 것이기 때문에 알고 보면 나는 댁이 몰고다니는 차에 불과했소.
    글코 내 블로그에 와서 댓글 좀 다슈.
    요즘 댓글이 너무 뜸하니 썰렁하오.
    이럴 때 돕고 살아야 하는 거 아뉴.

  8. forest

    | 2009/07/01 16:49 | PERMALINK | EDIT |

    댓글 달러 가리다.

    허나, 무수리로 부린건지 아닌지는 나보다 남들이 더 잘 알 것이오.
    특히 짚풀님 나타나면 어쪄시려구...ㅋㅋㅋ

  9. larinari

    | 2009/07/02 10:39 | PERMALINK | EDIT |

    동원님은 아슬아슬한 위기의 순간을 기가 막히게 모면하실 뿐 아니라 그 위기를 희망으로 몰고가시는 분이시옵니다. 저희 집 같았으면 이런 설왕설래 끝에는 필시 제가 한 사람 삐지고 한 사람 땀을 삐질거리면서 끝날 일인데요...^^

    '공주로 모시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으나...' 하시며 위기를 모면하시고,
    '공주로 모실 무수리 고용해 드리리다' 시면서 앞으로 살아갈 희망까지 안겨주시고요...ㅋㅋㅋ

  10. forest

    | 2009/07/02 11:36 | PERMALINK | EDIT |

    우리집도 한사람 삐지고 한사람 버럭버럭이었는데
    요즘은 연륜이 쌓여 히죽히죽이예요~
    아마도 그 댁도 조만간 그리 될 듯.^^

    아이참, 저는 무수리 고용안해줘도 된다니까요.
    저를 무수리로 쓰시지만 않아도 영광이거등요~^^

  11. hayne

    | 2009/06/30 15:00 | PERMALINK | EDIT | REPLY |

    잘~ 감상하고 갑니다.
    잭슨의 얼굴을 이렇게 맘놓고 본게 얼마만인지..
    오랫동안 왠지 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는게 좀 미안스러웠는데.
    I'll be there, 좋습니다.

  12. forest

    | 2009/07/01 14:59 | PERMALINK | EDIT |

    그쵸.. 앞에서 직접 보는 것도 아닌데 빤히 쳐다보기 괜히 민망하지요.^^

  13. iami

    | 2009/07/02 09:58 | PERMALINK | EDIT | REPLY |

    Ben을 부르는 목소리는
    흡사 voice of angel 같지 않나요?

  14. forest

    | 2009/07/02 11:39 | PERMALINK | EDIT |

    그쵸, 어떻게 저리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는지요.
    게다가 살짝살짝 움직이는 몸동작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현란한 댄스도 아름답지만 그의 목소리는 보석처럼 아름다웠어요.^^

  15. BlogIcon 동워니

    | 2009/07/02 17:16 | PERMALINK | EDIT | REPLY |

    흐흐 기옥아 내가 말야,
    오늘 사파리에서 한영 전환 삽질을 하다가 뭘 하나 발견했단다.
    그게 패스워드에 패스워드를 치면 한영 전환이 되질 않잖아.
    그런데 다른 블로그를 탭으로 하나 열어놓고 거기로 가면 한영전환이 되더라. 거기서 한글로 전환해놓고 다시 돌아오니 한글 입력이 되더라는 말쌈. 이거 그렇게 해서 입력했다. 나중에 너도 해봐라. 패스워드를 미리 안치니까 자꾸 까먹게 되더라.
    오블은 이게 안된다. 거기선 다른 블로그를 하나 연뒤에 댓글란에서 댓글 작성하고 잘라다 붙이면 되더라. 어쨌거나 사파리 내에서 모두 해결보는 방법을 찾아냈다.
    일해야 하는디...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니.

  16. BlogIcon forest

    | 2009/07/03 17:10 | PERMALINK | EDIT |

    오, 좋은 방법이네.
    난 이제 불편함에 익숙해졌는데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군.
    장하다 울 남편~
    그나저나 원고 쓸거 많아서 좋겄수.^^
    난 사실 일이 밀리면 하기 싫어지는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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