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숨겨진 볼거리이자 여행코스 중 하나인 구둔역.
구둔역은 2012년 페역이 된 철도역사로,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구둔역은 일제시대때인 1940년에 만들어진 건물로
현재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구둔역은 이곳에 기차역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높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구둔역이 폐역이 되면서 바로 곁에 차로 2~3분거리에 일신역이 있긴 하지만
구둔역 주변에는 민가만 있을뿐 한적하다.
예전에 역사로 쓰이던 곳은 현재는 카페로 운영 중이다.
사진촬영지로 알려졌는지
카메라를 든 사람들과 젊은 연인들이 많았다.
소원을 비는 나무,
고백의 시간,
들꽃의 시간 등 다양한 스토리로 역사를 꾸민 주민들의 힘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