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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지역신문에 글이랑 사진 실림~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그리고 걷는 즐거움까지 마을에 스토리가 풍성해지고 있다_ 강동구 성내동 성안마을 에서 천호지하보도인 까지 "이 그림은 어떤 내용일까요?" 벽화 앞에서 예닐곱 명의 어린이들에게 질문했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저마다 대답한다. 그러자 "이 벽화는 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요..."라며 벽화 속 이야기로 끌고 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벽화 해설사다. 전국 곳곳에 벽화 마을이 있다. 서울 이화동 벽화마을, 통영의 동피랑마을,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등. 서울 곳곳이나 지방 어디를 가도 조금 낡고 허름한 동네다 싶으면 벽화로 덧입힌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벽화 해설사가 있는 마을은 흔치 않다. 그만큼 성내동 성안마을에는 스토리가 있다는 뜻이다. 성안마을이 스토.. 더보기
감귤 농장 그녀의 감귤밭에는 감귤 나무가 아주 많다.평생 서울살이만 해본 나로서는 저 나무들을 어떻게 다 보살피는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다.제주 아방은 촌에서는 새벽 6시부터 일해야 한다며 톱 두 자루를 들고 오셨다.아니 오신 것은 보지 못했다.밭 저 멀리서 들리는 톱질 하는 소리로 아방이 오신 것을 알았을 뿐이다.감귤 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아방에게 인사를 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얼굴이 이미 붉다. 서귀포 감귤농장에서. 더보기
그의 첫 책 - 바람의 안쪽 그의 첫번째 책 소설.밀로라드 파비치 지음, 김동원 번역 밥벌이로 시작한 번역으로 소설까지 번역했다.첫번째 소설집 낸거 진심으로 축하해. 더보기
스러지는 것 몸에 두른 푸른 색을 내려놓고 꽃의 화려함을 세상에 내어놓은 채 그 어떤 수식도 없는 너. 더보기
장수마을 더보기
낯선 동네 2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바라보는대로생각하는대로느끼는대로... 더보기
가을 20151116개심사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