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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보는 세상

달란트 이야기

달란트1_내가 성공의 달란트를 갖고 있음을 의심치 말라 / 달란트2_마음의 눈으로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라 / 달란트3_존재와 존재 사이를 잇는 참된 의미를 창출하라 / 달란트4_세상 모든 풍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라 / 달란트5_사랑으로 위대한 기회를 만들어가라 / 달란트6_선한 욕망으로 나만의 성공을 이끌어가라 / 달란트7_기꺼이 불편한 길로 가라 / 달란트8_다른 사람은 나와 다르다는 '차이'를 인정하라 / 달란트9_싸우지 않고 승리하라 / 달란트10_모든 성공의 근원은 나 자신임을 잊지 말라

"세상의 모든 어미는 최소한 자기 새끼에 대해서만큼은 본능적인 심안을 갖고 있단다. 새끼의 아주 작은 몸짓과 목소리 하나에서도 수많은 의미를 발견해 내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새끼의 근황을 손바닥 안처럼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단다. 신께서 모든 곳에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세상에 어머니를 보냈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란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내가 한 어미로서 심안이라는 달란트를 본능적으로 품고 있기 때문에 내가 창출해 내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거지."(P.70)

"진정하고도 위대한 승리는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서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네. 결승점을 향해 함께 달리는 과정에서 상대를 이미 내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그는 빛나는 승리를 얻은 셈이지. 이것이 바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힘의 핵심이야."(p.163)



이 책을 선물로 받았다. 딸 학교에 1년 동안 봉사를 했더니 연말에 감사장과 책과 약간의 수고비를 더해서 주셨다. 그것도 교장선생님으로부터...ㅎㅎ 내가 학교 다닐 땐 교장선생님께 직접 상받은 적이 한번도 없는데 딸 덕분에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상도 받고... 재밌다. 우리 딸은 엄마 덕분에 학기말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상을 받아왔다. 도서상품권. 그건 내꺼니까 나 달라고 했더니 헤헤거리면서 그렇게는 못한다나...
하여간 이 책의 장점은 금방 읽을 수 있다는 거. 거의 2시간 정도면 책 한권을 끝낼 수 있다.

--달란트 이야기, 이종선 지음, 토네이도출판사, 2006년 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