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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낙조마을에서




강화 낙조마을. 이곳이 낙조를 찍을 수 있는 슈팅 포인트가 되는 마을이다.
이 마음에 들어서면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다.
이때는 이미 해가 구름 속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는데
자그맣게 돌에 부딪히는 물소리가 좋아서 동영상에 담아보았다.
마침 7시가 되었다고 근처 교회에서 음악이 흘러나와 동영상의 백뮤직이 되어주었다.
요즘은 교회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을 수 없는데 뜻하지 않게 듣게 된 조용한 음악과
귀를 간지르는 작은 물소리, 갈매기 울음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낙조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흠이라면 강화에서는 어디서든 군초소를 만나는데 이곳 또한 군 초소가 옆에 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우리의 슬픈 현실과 만나는 뜻하지 않은 현실이 항상 따라 다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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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에서 본 해지는 모습



아래부터는 낙조 마을에서 본 해지는 모습과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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