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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곤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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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양말, 아주 좋은 양말...

어제 백화점에서 막 세일 끝난 니트 단돈 만원... 이런 니트 가져가는 건 행운입니다...

티 세 장에 만원 만원...

싸요~ 싸~~~



아주머니의 자장가는 싸서 좋다... 단돈 만원.....

따사하게 쏟아지는 봄볕 속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아주머니.

지나는 손님도 아주머니의 곤한 잠을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살며시 웃으며 아주머니의 고단한 삶의 무게가 어깨에 더이상 내려앉지 않도록

봄볕을 살며시 비켜서 지나다닌다...



잠시나마 따사한 봄볕아래 눈붙이신 아주머니...

곤하게 주무시고 깨어나시면 예쁜 고리들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