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털보♥타코

19980628 - 200806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딱 10년전 울 딸 초등학교 2학년 때 얼굴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당시 학생이었던 노충식이란 미대생이 그려주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지금은 화가의 길을 걷고 있더군요.
10년전 길거리 화가였던 학생이 이제는 개인전을 열 정도의
화가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도화지 한 장에 연필로 그려진 그림이지만 잘 간직하고 있어야겠습니다.

근데 울 딸, 학생 화가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약간 긴장한 것 같지요.
8살 꼬마가 약간 우수에 찬 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