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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보는 세상/오늘 하루는

오늘 하루는 #6





한 땀, 한 코라도 엉키면 그물이 되지 못합니다.
찢어진 그물은 그물으로서의 생명을 다한 것이겠지요.
요즘 광화문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어지럽게 얽혀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부터 엉키기 시작한 것일까요?
아이들이 왜 그 차가운 바다에서 죽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다는 간단한 질문이 왜 막히고 있는 것일까요?

한결같이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은 그 해답을 알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