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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보는 세상

안성 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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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 오른쪽은 호밀밭이고 왼쪽은 보리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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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부터 익기 시작한 호밀은 5월말경이면 베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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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사이로 바람이 바스락거리면 훑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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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옆에 있는 개인 배농장. 이곳에서 배 한 상자를 사왔다. 배가 아주 달고 맛있다.



지난해 한겨레 신문에 안성 호밀밭에 대한 기사와 사진이 실렸다. 그 때의 기억을 살려 올해 다녀왔는데 한창 호밀과 보리가 너른 벌판에 봄볕을 받으며 쑥쑥 자라고 있었다. 5월 말경부터는 다 자란 호밀과 보리를 베어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옥수수를 심는다고. 좀처럼 보기 힘든 호밀과 보리밭... 고창의 보리밭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을 되어 있지만 이곳은 농협에서 직접 경작하는 곳이라 관광객을 위한 시설은 하나도 없다. 다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너른 밭과 푸른 보리밥을 보기 위해 많이들 찾고 있다고 한다. 아마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꼭 한번쯤 가고 싶은 곳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