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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보는 세상

인디아에서 온 두 번째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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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인 델리의 여행자 거리.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 거리라고 합니다.

나른하면서도 분주하고, 분주한 듯 하면서도 느긋한 거리 풍경이 서울로 배달되었습니다.

여행길에서, 기찻간에서, 밖이 내다보이는 찻집에서,

엽서를 날려보낼 수 있는 것도 여행자만의 여유인 것 같습니다.

영화 'City of joy'의 무대가 되었던 촬영지로 떠나기 위해 기차를 기다리면서 서울로 엽서를 띄웠더군요.



인도 그 어딘가에서 총총총 반짝이는 눈으로 여행하고 있을 도루피님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