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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이야기/요리

더워요~

어제 처음으로 집에 에어컨을 틀었다. 사무실은 시원하지만 집에서 일하는 털보는 더울텐데도 혼자 있으니 에어컨도 틀지 않고 선풍기로 지내고 있다. 이런 날 맛있는 걸로 몸보신을 시켜줘야 하는데...

딸내미 없으니 부억과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아침 저녁 어머님이 준비해주시는 걸로 대충 먹고 사는 것 같다. 이럴 때 어머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 여름철을 잘 나기 위해서는 미제 고사리도 왔겠다 육개장이라도 끓여야겠다.

요건 밖에서 먹은 것들. 등심과 차돌박이, 요것들 쫌 맛있고 잘 생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