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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이야기

하나아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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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서 어슬렁거리다 김점선이라는 이름에 끌려 하나 아트 갤러리에 들어갔다. 예전에 전시회 때 이름을 기억해둔 사람이라 기회가 되면 또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아주 작은 전시장에 또다른 방으로 연결된 곳이 있어 쑥 들어가니 작품을 파는 곳에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었다. 작은 테이블 2개 정도, 그리고 창가 쪽에 스탠드 의자가 놓여 있었다. 게다가 자판기 커피가 원두커피였다. 카프치노,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등 원두커피맛을 볼 수 있는 자판기가 놓여 있었다. 게다가 2천원. 에스프레소는 1천원. 가격이 너무 착하다. 착해도 너무 착한 편. 인사동 카페에 들어가보면 알지만 커피값이 너무 나쁘다.

게다가 창가쪽에 앉아서 내다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다. 나는 쌈지갤러리 쪽으로 난 창가 쪽에 앉았다가 왔다. 그곳에 앉아서 내다보는 인사동 풍경은 거리도 하나의 예술같았다. 넓은 유리창에 비친 큰 예술 그림.^^ 사람들의 면면을 살피는 재미도 좋고 다리를 쉬어가는 짧은 휴식도 좋다. 물론 갤러리에 있는 직원은 이쪽은 신경도 쓰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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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의 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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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의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