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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이야기

왜케 바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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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뭐 별달리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집안 일이 왜 이리 많냐...
그동안 내가 일할 때는 이 집안 일이 어찌 되었던지... 하루 마당, 하루 2층, 하루 1층, 목욕탕과 강아지 목욕... 정말 하루 종일 일이다. 그 사이 사이 블로그 여기저기 들락날락...ㅎㅎ

잠깐 점심에 짬내서 한강으로 자전거타러 나갔다 와선 또 부리나케 저녁준비하고... 야자하고 들어오는 딸 또 챙겨서 저녁먹이고 대충 시간 보내면 벌써 10시가 넘는다.

봄이라 이 방 저 방 커튼 떼어서 빨아야 하고 겨울옷 넣고 봄옷 꺼내고... 어쨌든 빨리 봄을 맞고 싶은 마음에 하루 종일 청소로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그런데 일이 일같지 않은데 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 흔히 집안 일은 표도 안난다더니... 치우기만 힘들고 어질러지는 건 아주 잠깐이다...

아... 이 책들도 다 정리해서 다시 꽂아야 하고... 이 봄이 충만하기 전에 집안 일을 다 끝내고 아주 깔끔하게 봄을 맞고 싶다~!


위 사진 우리집 분위기 저~얼대 아니다.^^ 그냥 봄 분위기 내고 싶어서 커튼 회사꺼 살짝 가져왔다. 살큼 진달래 색 풍겨서 분위기 밝게 하고 싶다... 봄은 봄인가벼... 진달래꽃이 보고 싶은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