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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이야기/요리

열무 비빕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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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비빕밥은 열무가 보들보들, 야들야들 맛나야 하는데 지난번 열무김치는 뻣뻣한 놈이어서 인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열무 비비밥을 해먹고 있는데 역시 야들야들한 맛은 없더군요. 다음엔 야들야듯한 놈으로 사와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하여간 점심때 먹은 열무 비비밥. 열무 넣고 고추장 넣고 참기름 몇방울 떨어뜨려주면 끝인 메뉴. 그래서 점심 메뉴로는 딱입니다, 저 양푼이를 들고 파라솔 아래 앉아서 뚝딱 해치웠지요. 털보가 아주 맛나게 먹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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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큰일 났습니다. 이 사진 올리면 나의 집안 모습, 배불뚝, 울퉁불퉁한 팔다리, 게다가 헝크러진 집안에서의 내 모습, 게다가 가장 무서운 뽀샵처리 하나도 안한 것도 공개하겠다고 협박입니다. 도대체 어째서 저 사진이 문제냐 하면요.. 저 난닝구^^ 차림이 문제가 되었답니다. 웃옷을 입히고 찍을 걸 그래나 봐요...^^ 멋있기만 하구먼 도대체 무엇이 문제란 말인지요...ㅋㅋㅋ 이 사진 공개는 나의 모습을 걸고 공개하는 위험한 사진들입니다. 큰일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