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학원 다녀온 딸을 위해 준비한 밥상입니다.
감자 튀김, 오이소박이, 동그랑 땡, 치즈 계란말이, 방울토마토를 큰 접시에 담아서 줍니다.
이렇게 주면 하나도 남김없이 싹~ 다 먹어 치운답니다.
더구나 반찬 그릇 여러개 꺼내놓지 않아도 좋습니다.
학원 다녀와서 씻고 나면 요 접시 달랑 받아들고
텔레비전 앞에서 먹기도 하고 컴퓨터 하면서 먹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타코 어릴 적에 밥먹이기 힘들어서 고안한 방법이랍니다.
이상하게 개인 접시에 담아주면 밥상에 늘어지게 앉았지도 않고
남기지도 않길래 지금도 학원 다녀오면 요렇게 담아서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