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 달 동안 꼼짝 못하게 하던 일이 끝나자
컴도 켜지 않고 뒹굴뒹굴 하고 있습니다.
방에서도 뒹굴, 마루에서도 뒹굴, 그러다 마당까지 나가서
대야에 물 받아놓고 책 펼쳐놓고 앉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휴가도 다 있네요.
고3의 딸을 둔 엄마여서 어디로 떠날 생각은 못하고
집에서 발담그고 이 여름을 나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입이 벙글벙글 합니다.
오랜만의 이 휴가가 어찌나 좋은지요.
이 휴가 기간에 읽고 싶은 책이나 실컷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컴도 켜지 않고 뒹굴뒹굴 하고 있습니다.
방에서도 뒹굴, 마루에서도 뒹굴, 그러다 마당까지 나가서
대야에 물 받아놓고 책 펼쳐놓고 앉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휴가도 다 있네요.
고3의 딸을 둔 엄마여서 어디로 떠날 생각은 못하고
집에서 발담그고 이 여름을 나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입이 벙글벙글 합니다.
오랜만의 이 휴가가 어찌나 좋은지요.
이 휴가 기간에 읽고 싶은 책이나 실컷 읽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