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처입은 치유자 먼저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온 이유. 그러니까 내가 선택해서 산 책이 아니라는 걸 밝힌다. 헨리 나우웬의 상처입은 치유자는 지난해 공부한 곳에서 개근했다며 상으로 준 책이다. 이 책 표지에 '이 시대의 사역자는 상처입은 치유자입니다. 우리 자신이 입은 상처로 인하여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글이 있다. 이 부분의 '사역'이라는 단어 때문에 한쪽에 밀쳐두었었다. 왜 '사역'이라는 단어에 그리 민감했을까... 일단 사역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니 라고 되어 있다. 사전적 의미는 그리 민감하게 밀쳐둘 이유가 없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이었을까... 아무래도 나의 위치는 봉사자라는 것, 그러니 사역자의 몫은 내 몫이 아니라는 민감한 반응이 아니었을까... 작년에 내가 공부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