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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타코

타코 유치원 때 가족신문 더보기
타코의 볶음밥 지난 주 놀토에 느즈막히 일어났더니 울 딸이 만들어준 볶음밥. 후라이팬에 그냥 놓고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고3인 딸 너무 부려먹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딸에 의하면 공부하기 싫을 땐 빵을 만들거나 요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더보기
달콤한, 아주 달콤한... 고 3짜리 딸에게 얻어먹는 티라미수 케익과 쵸코과자랑 수제 쵸콜렛. 고 3이 되면 케익은 당분간 얻어먹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웬 로또냐 싶은게 고맙고 감사한 일이네요. 고마워, 타코~ ^___________^ 더보기
어린 꼬마 손님으로부터 받은 선물 타코양이 어린 꼬마 손님들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발렌타인데이도 아니고 화이트데이도 아닌데 터코양이 젤로 좋아하는 크런키초코렛으로요.^^ 어린 꼬마 손님들은 이번 연휴기간 중에 저희 집에 온 두번째, 세번째로 나이어린 손님이었답니다. 손님이 가고 난 후 초코렛을 쌌던 봉투를 보니 어찌나 정성스럽게 색칠했는지요. 분명 그 꼬마 신사는 밝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게 분명한 듯 합니다. 타코양이 받은 선물을 보면서 타코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타코도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꼭 지우개든 연필이든 초코렛이든 포장지에 싸서 갖고 가곤 했거든요. 물론 집에 오는 손님에게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꼭 나누어 주었답니다. 어린 시절 그 모습을 사진으로나 글로 남겨두진 않았는데 아마도 사진과 같은 저.. 더보기
저 다리 뭔 다리야? 제가 운전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였습니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는데 한강변에 무슨 다리들이 그렇게 많은지.. 매일매일 운전하면서 저 다리는 무슨 다리고, 또 저 다리는 무슨 다리다, 라고 이름을 외우고 다닐 때 였지요. 어느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지요. 털보랑 둘이 차 안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하다가 제가 "저 다리 뭔 다리야?" 라고 물었지요. 그랬더니 갑자기 털보 왈 화를 빡~ 내면서 "그렇게 말해줘도 그 다리를 못외우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깜짝 놀랐지요. 아니 내가 언제 "저 달이 뭔 달이야?"라고 물었지 내가 언제 저 다리 뭔 다리냐고 물었냐고요~~~ "나두 저 다리는 성수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인 거 이제 다 알거등~" 저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초승달인지, 그믐달인지, 그거.. 더보기
집에서 만든 티라미수~ 크리스마스 이브 때 타코가 만든 티라미수 케익. 맛이요? 그거 말로 못하죠... ^_____________________^ 더보기
빵굽는 타코 긴 시험이 끝나자마자 봐야할 일본 드라마를 목록별로 펼쳐놓고 있던 딸이 자기 친구를 위해 케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전 친구 생일이었는데 친구들이 타코 시험 끝나면 다같이 파티하자며 파티를 연기해 주었답니다. 그래서 타코가 친구를 위해 깜짝 케익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쯤 학교에서 케익을 개봉했겠지요. ^___^ 친구를 위한 치즈케익 덕분에 우리는 머핀을 얻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타코가 집에서 빵굽는 냄새를 풍겨주는군요. 머핀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다 만들어진 머핀. 따끈할 때 먹는 머핀은 정말 맛있습니다. 치즈케익 반죽해서 굽기 바로 전 모습입니다. 완성된 치즈케익. 치즈케익은 맛도 못보고 친구들에게 날아갔습니다. 예쁜 케익 상자에 담아가는 센스^^. 얼마전 커피볶는 집에서 사온 .. 더보기
섬집 아기 - 체리필터 옆집 섬집 아기^^들에 힘입어 저두 한곡 올립니다. 최근에 산 씨디에 들어있는 거예요. 우리집 섬집 아기 어렸을 때 모습입니다. 섬집 아기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