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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의 가을1


며칠 전 찾은 산성에 가을이 깊숙히 자리잡고 있었다. 나무들은 제 색으로 한껏 차려입었으며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가을이 좀더 멀리 가기 전에 가을산성을 음미해보는 것 또한 일 못지 않게 중요한 것 같다. 가끔 하던 일을 멈추고 푸른 하늘을 봐야 하듯, 가끔 일을 멈추고 산성의 가을에게 달려가 볼 일이다. 그러면 매일매일 밥만 먹던 어제와 똑같은 오늘도, 매콤한 비빔국수나 쫄면을 먹는 맛이라고나 할까. 지금 산성의 가을이 새콤달콤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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