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광주 쪽으로 오르는 길은 비싼 음식점들이 즐비한 반면 마천동으로 오르는 길은 너무나 서민적이다.
그곳을 오르며 찍은 허름한 모습들을 모아보았다.
처음 남한산성을 찾았을 때는 막걸리 냄새 풍기는 이런 모습들이 그다지 반갑지 않았는데
이제 자주 다니다보니 늘 있어왔던 풍경처럼 보인다.
자주 보면 그 어떤 풍경도 애정을 갖게 되는 모양이다.
비닐 덧문 속에 지난 가을이 들어있다.
언제적 광고일까. 함석으로 만들어진 문 위에 권투체육관 광고문이 붙어있다.
스포츠에서 피냄새가 나는 게 권투말고 또 있을까...
벽의 생김 모양대로 식당 입구를 꾸며놓은 우리 식당.
아마도 식당 주인이 그림을 알거나 손님 중에 그림을 아는 사람이 있었던 듯.
구여운 돼지 때문에 한 컷.
길가에 묵을 식히기 위해 내놓은 묵사발.^^
닭발집 앞에 노란 해바라기.
빈 집 같아서 한 컷 찍었는데 빨래줄에 걸린 옷으로 보아 사람이 사는게 분명한 듯.
빨래줄에 걸린 후드티가 철봉에 매달린 사람같다.
오랜만에 보는 연탄재. 눈길에 아주 요긴했었는데...
광주 쪽으로 오르는 길은 비싼 음식점들이 즐비한 반면 마천동으로 오르는 길은 너무나 서민적이다.
그곳을 오르며 찍은 허름한 모습들을 모아보았다.
처음 남한산성을 찾았을 때는 막걸리 냄새 풍기는 이런 모습들이 그다지 반갑지 않았는데
이제 자주 다니다보니 늘 있어왔던 풍경처럼 보인다.
자주 보면 그 어떤 풍경도 애정을 갖게 되는 모양이다.
비닐 덧문 속에 지난 가을이 들어있다.
언제적 광고일까. 함석으로 만들어진 문 위에 권투체육관 광고문이 붙어있다.
스포츠에서 피냄새가 나는 게 권투말고 또 있을까...
벽의 생김 모양대로 식당 입구를 꾸며놓은 우리 식당.
아마도 식당 주인이 그림을 알거나 손님 중에 그림을 아는 사람이 있었던 듯.
구여운 돼지 때문에 한 컷.
길가에 묵을 식히기 위해 내놓은 묵사발.^^
닭발집 앞에 노란 해바라기.
빈 집 같아서 한 컷 찍었는데 빨래줄에 걸린 옷으로 보아 사람이 사는게 분명한 듯.
빨래줄에 걸린 후드티가 철봉에 매달린 사람같다.
오랜만에 보는 연탄재. 눈길에 아주 요긴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