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할 책이 있어 도서관에 다녀왔다. 빌려올 몇 권의 책을 뽑아들고 보니 굳이 집에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도서관 한켠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얼마쯤 읽고 있는데 맞은편에 사진 속의 꼬마 녀석이 나타나더니 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이 따로 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어른들과 함께 일반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저리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장난끼 가득한 녀석이 진지하게 책을 읽는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몰래 카메라에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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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할 책이 있어 도서관에 다녀왔다. 빌려올 몇 권의 책을 뽑아들고 보니 굳이 집에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도서관 한켠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얼마쯤 읽고 있는데 맞은편에 사진 속의 꼬마 녀석이 나타나더니 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이 따로 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어른들과 함께 일반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저리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장난끼 가득한 녀석이 진지하게 책을 읽는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몰래 카메라에 담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