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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보는 세상

20080610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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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아는 사람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가면서 써놓았는데 그 컵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답니다. 해서 컵을 피라미드형식으로 쌓아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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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하는 일도 모습도 제각각이지만 촛불을 들 때만큼은 한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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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보입니다. 저는 자꾸만 이순신 장군에게 눈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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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젊은 친구들의 의사 표현, Open your 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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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방향으로 행진을 하던 중 누군가 먼저 시작했을 촛불 행렬. 그 길이가 끝도 없이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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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방향으로 행진 하는 중에 다정한 오누이가 쥐^^를 한마리 달달달달~ 끌고 갑니다.^^ "우리집 마우스는 몹쓸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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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하면서 하늘을 보니 초승달이 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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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로터리 아래에서 행진해오는 대학생들을 보고 세랑님과 털보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울 털보 우렁한 목소리 덕에 마이크가 필요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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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소녀티를 입은 세랑님, '운하 백지화, 이명박 OUT'이란 프래카드를 가방에 매고 가고 있는 울 털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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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넘어서 시작된 뒷풀이에도 촛불소녀들은 쉬지 않고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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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의 여러가지 모습들입니다.




연일 촛불 문화제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여 지루할 것 같아 미안합니다.
저는 21년전의 빚을 갚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기쁨으로 포스팅한 것이니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촛불문화제 덕분에 비장함이란 몹쓸 병을 깨끗이 나았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졌습니다.
이 모든게 처음 시작을 멋지게 해준 촛불소녀들 덕분입니다.

촛불소녀들아, 이 아줌마가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리고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