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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보는 세상

오잉~ 오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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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 가다보면 길 옆으로 까만 뭔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때 있습니다. 아~ 저게 뭘까... 하고 차을 세우고 보면 그게 오디 열매라는 것. 오디는 뽕나무에서 나는 열매. 드라이브 갈 때의 즐거움 중에 바람쐬러 나가는 것도 있지만 쑥이나 오디, 산딸기같은 걸 발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쟤들도 저를 반겨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예요.ㅎㅎㅎ

산으로 들로 나가시거든 땅바닥에 까맣게 떨어져 있는 열매를 발견하면 "오잉~ 오디다~~~" 하고 소리쳐 보세요^^. 그리고 오디를 따 먹어보세요. 괜히 뽕따는 여인네같은 기분이 들어서 묘~ 하답니다. 하지만 오디먹고 나서 입 속이 까맣게 되는 주의사항도 있으니 오디먹자마자 금방 히~ 거리고 웃으면 영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