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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이야기

보름달 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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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휘엉청 밝았습니다.
오랜만에 일을 밀쳐두고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추석들 잘 쇠셨지요.
보름달마냥 휘엉청한 얼굴들이 되지는 않으셨는지요....
저는 일 덕분에 보름달은 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