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보는 세상 나는 멈춰버릴테야... ♧ forest 2009. 11. 9. 00:02 차가운 바람이 찾아온 그 날, 너는 차가운 이슬과 함께 왔었지. 이슬은 예쁜 이름을 가졌지만 내 몸에 닿으니 뿌리 깊이 소스라치게 하더군. 나는 너희들이 왔을 때 온 몸으로 맞으며 그대로 숨을 멈춰버렸지.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움보다 숨을 멈추고 너희와 함께 하는 가을이 더욱 아름답기에 나는 그대로 멈춰버렸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forestory '이미지로 보는 세상' Related Articles 까치발^^ 설레임, 그 시작 미사동 가을 억새 200910 코스모스 - 나두 시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