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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보는 세상/오늘 하루는

하루 원주 박경리 토지문화관으로 웍샵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 2017.05.24-26 더보기
기억하고 싶은 봄 풍경 몇가지 간만에 들어와서 사진 몇 장 올립니다.블로그 관리 들어가야 할 듯 합니다. 더보기
감귤 농장 그녀의 감귤밭에는 감귤 나무가 아주 많다.평생 서울살이만 해본 나로서는 저 나무들을 어떻게 다 보살피는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다.제주 아방은 촌에서는 새벽 6시부터 일해야 한다며 톱 두 자루를 들고 오셨다.아니 오신 것은 보지 못했다.밭 저 멀리서 들리는 톱질 하는 소리로 아방이 오신 것을 알았을 뿐이다.감귤 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아방에게 인사를 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얼굴이 이미 붉다. 서귀포 감귤농장에서. 더보기
스러지는 것 몸에 두른 푸른 색을 내려놓고 꽃의 화려함을 세상에 내어놓은 채 그 어떤 수식도 없는 너. 더보기
장수마을 더보기
남한산성의 가을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아침 나절에 그쳤다. 하늘이 벗겨지는 듯 하여반나절 남한산성에 다녀왔다.가을이 색색으로 떨어지고 있었다.가을이 다 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올 수 있을런지... 더보기
해가 지는 곳에 달이 뜨고 있었다 어제는 어두운 산 그림자가 내려앉을 때까지 이곳에 앉았다 왔습니다. 제가 사는 서울과 가까운 곳인데도 도시의 불빛이 사라진 곳에는 촘촘히 은하수가 빛나고 있더군요. 은하수는 눈에 담고 저 멀리 떠있는 초승달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포개지고 또 포개지던 산 그림자에 제 그림자 지우고 아이폰 불빛에 의지해서 내려왔습니다. 툭툭 떨어지는 도토리가 동무해주니 밤길도 덜 무섭더라구요.^^ 더보기
서둘지 않는 것 - 선 하나면 충분하다 아둔하고 가난한 마음은 서둘지 말라애타도록 서둘지 말라 김수영의 봄밤 중에서. ------ 그저 바라만 보아도 더할 수 없이 좋다.오래도록 보고 또 보고. 그저 그렇게 힘빼고 서둘지 않는 것.선 하나 그것이면 충분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