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로 보는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 교동에서 만난 길냥이와 교동 소녀 강화 교동에 다녀왔다. 예전엔 배로 드나들던 교동이었는데 강화대교가 개통된 후 두 번째 나들이다. 처음에 왔을 때는 1박2일의 무대였던 교동 시내에서 주로 놀았고 이번엔 교동 일주를 했다. 일주 마지막 장소로 예전 배가 드나들던 시절의 교동 선착장에 들렀다.예상대로 차도 없고 사람도 없었다. 넓은 주차장에 바람과 빛만 가득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고양이가 달려왔다. 푸석푸석한 털로 보아 길냥이가 분명했다. 차에서 내리려고 발을 내밀자 마구 울어댔다. 흡사 외출한 엄마가 돌아오면 배고파서 엄마 품에 달려드는 아이처럼.마침 민속장터에서 산 코다리가 생각났다. 코다리를 꺼내려고 비닐을 풀었다. 생선 냄새 때문에 고양이 울음 소리가 더욱 커졌다. 서둘러 밥을 주고 싶은 엄마의 심정이랄까. 급한 마음에 살덩이.. 더보기 오늘 하루는 #39 강화에서. 더보기 오늘 하루는 #38 늦가을. 미시령 더보기 오늘 하루는 #37 더보기 오늘 하루는 #36 더보기 오늘 하루는 #35 오래오래 기억되어질 날. 털보와 나,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바라보다. 미시령 옛길에서. 2014.11.10 더보기 오늘 하루는 #34 더보기 오늘 하루는 #33 어머니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66 다음